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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월일기 - 220513

톡기이 2022. 5. 13. 22:24

 

 

 

 

 

 

 

 

 

 

!스포주의! 퀘스트 진도

84. 달을 조종하는 자들 ~ 85. 불타는 하늘

 

 

 

 

 

 

 

 

 

 

 


 

 

 

 

 

 

상여자 특 ) 과제 있지만 파이널판타지14 효월의 종언 함

렛쭈고

 

오마이갓 

린!!가이아!!! 라이나!!!!!!! ㅜㅜㅜㅜㅜㅜ

 

아르고스 너무 귀여워 

탈것 아니어두 꼬친 있었음 좋겠다ㅠ

 

입구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내부 들어가니까...

진짜...개크다...미쳤다...

그런데 고대인 관련된곳은 죄다 아모로트랑 비슷한듯ㅠ 아니 비슷한듯이 아니라 비슷해 걍 똑같애

 

조는 꼬리님과 햄복해하는 꼬리님

톡기가 달에 있어도 괜찮은거임? 꼬리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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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3번째 정기 점검을 하기에는 조금 이르지만, 아시다시피 조디아크의 소멸이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달은 감옥으로서의 역할을 종료하고 아이테리스의 생명을 옮기는 배가 됩니다.

그러니까……

드디어 우리 차례라는 뜻이죠!

자, 착착 준비를 진행하자고요!

사람들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각자 맡은 곳을 점검해요.

지상의 '그들'에게도 잊지 말고 신호를 보내고요.

혹시... '그들'이 샬레이안 사람들인가? 근데 샬레 사람들 아니고선 

딱히 생각나는 사람이 X...

 

ㅁㅈㅁㅈ...아무래도 트가좍이 있으면 교류에 아주 도움이 되는 편이지

 

귀엽다...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칼답해주셔서 씁쓸해짐...

우리는 이제 어떡해....ㅠ~~~

 

아니 잠깐만

우리야 이렇게 탈출한다고 쳐 

그런데 다른 거울세계들은 어떡해??걔네도 달로 탈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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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웨이

'협력자'가 지상의 정보를 주신 덕분에 아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을 만들어냈죠!

 

산크레드

'협력자'……?

 

리빙웨이

여러분들 말이에요! 저희가 눈을 뜨는 정기 점검 때에 맞춰서 현재의 생명에 관한 자료를 보내주셨잖아요?

아무리 봐도 샬레이안 사람들

앞구르기 뒷구르기 ktx타고 봐도 샬레이안 사람들

 

너무해...수정오래걸리는데 ㅠ

 

ㄱㅇㅇ 

하지만 당근밖에 없잖아ㅠ

 

 

근데...현자빵 먹는 어느 사람들은 좋아할것 같네...먹는시간 줄인다고...ㅎㅋ그리고 얘네들도 샬레이안 쪽인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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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웨이

그래서 다양한 종류를 재배하기보다는 하나를 철저하게 연구, 개량해서 식사라는 행위에 요구되는 조건을 충족시키고자 했죠.

 

쿠킹웨이

조리라는 건 식재료를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들기 위해 손대는 거지?

그럼 그 귀찮은 과정을 빼고 직접 먹을 수 있게 만드는 게 최선 아냐?

 

퀘스트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당근이었어 

 

이러면 내가 어케 안먹어...ㅠ

 

옷을 입어보래서 입어봤는데

너무 당황스럽다... 이게맞나? 맞긴한데....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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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당황스러워짐 이게 맞아?

하이델린님 망했어요!!!!!!!!

 

 

언약식 쿠소룩 아냐?

다음 언약식 쿠소룩은 이걸로간다 ㅇㅋ

 

그리고 난 위리앙제 진짜 마음에 들어하는 줄 알았어

포즈를 막 거의 모델이셔

 

아버님 딸래미 걱정하신다ㅠ

근데 나도 너무 걱정됨 다른 세계는 어떡해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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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크레드

기본적으로는 그래. 단, 무엇과 바꾸더라도 양보할 수 없는 걸 찾고야 마는 멍청하고 행복한 녀석도 있는 법이야.

……그래서 말인데. 내가 양보할 수 없는 걸 위해서 질문 하나만 하지.

하이델린은 너희를…… 별 밖으로 도망칠 길을 원초세계 말고 다른 세계에도 마련해둔 거야?

 

리빙웨이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저는 그런 존재를 들은 적이 없어요.

저희는 어디까지나 원초세계에 만들어진 존재. 달에 태워 구할 수 있는 것도 이 세계에 계시는 분들뿐이에요.

그래도 14개나 되는 모든 세계의 인간들을 종말로 잃는 것보단…… 하나라도 구하는 게 훨씬 좋지 않겠어요?

 

산크레드

…………그래.

 

...레포릿 착한줄알았더니 너무 착해서 사람 상처입히네

 

 

하 ㅠ 솔직히 말하면 불만족스러운데...살수 있는게 어디야... 그리고 얘네 너무 귀여워서 자꾸 용서하게됨

그리고 미안하잖아...우릴 위해서 굳이굳이 할 필요도 없는데 이것저것 만들어두고 안맞다고 하니까 수정하겠다고 하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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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잉웨이

어떠셨어요? 정말 최고의 숲 아닌가요?

 

> 어디에 숲이?

 

그로잉웨이

 아 참~! 방금 지나오셨잖아요! 입구부터 여기까지, 좌우로 삼림이 펼쳐진 곳을요!

휴, 그걸 만드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저희는 달과 함께 만들어졌으니까 살면서 나무란 걸 본 적이 없거든요.

(생략)

이렇게 인간이 당연하게 숨을 쉬고 걸어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했는지 몰라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숲속을 걸으면서 이야기를 들어주시겠어요? 여기서 인간과 산책을 하는 게 제 꿈이었거든요!

.,.. 설마설마 숲이겠어 하면서 누른선택지인데 내가 미안해 

너무 숲이다~! 와 대박!!!!! 

ㅠㅜ

내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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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잉웨이

참, 도중에 모두가 화들짝 놀라 일어난 사건이 있었어요. 아이테리스가 붉은 위성 인지 뭔지를 갑자기 쏘아 올렸을 때였죠.

알라그……였던가요?

행여 조디아크의 입김이 미친 게 아닌가 싶어서 저희는 마른침을 삼키며 지켜봤답니다…….

얼마 후, 하이델린 님한테서 '사라졌다' 는 말을 들었을 땐 다들 콧노래를 불렀죠! 흠~ 흐흠~!

헐... 붉은 위성 그거 아무리 봐도 달라가브 아니야??ㅠ

알라그까지 나왔으니까...빼박이잖아..ㅁㅊ 그거 사라진거 그리 좋은거 아니야...

 

ㅋㅋㅋㅠ

 

 

나한테만 다 털어놔...이해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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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리앙제

저들은 영리하군요.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감수했던 제 과거를 꿰뚫어보고 있는 듯했습니다.

저는 과거, 수정공의 제안에……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 세계를 구하겠다는 그의 제안에 힘을 빌려줬습니다.

민필리아가 제1세계로 가도록 돕기도 했지요.

산크레드와 프라민 씨에게서 민필리아를 영원히 빼앗은 사람은…… 다름아닌 바로 저입니다.

물론 수정공도 민필리아도 제 행동보다 훨씬 더 고귀한 스스로의 의지와 소망을 갖고 그 길을 선택했겠지요.

하지만 제가 등을 떠민 까닭에 그들이 진짜로 하고 싶었던 말을……

살고 싶다는 소망을 빼앗은 것은 아닌가 싶어서 두려워질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괴로워하고 방황할 때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생각이 있습니다.

아씨엔을 쓰러뜨릴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그것만 실현된다면 평화가 올 것이라고 믿고 목숨을 바친 문브뤼다 말입니다.

루이수아님의 제자로서 혹은 '새벽'으로서의 사명뿐 아니라 그 외의 것에 대해서도 조금 더 신경을 썼더라면

당신의 목숨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제대로 전했더라면, 문브뤼다는 지금도 곁에서 웃고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

그렇게… 버티기 힘들 정도의 후회와 공포에 시달리면서도 

저는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는 레포릿들의 계획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략)

이렇게 생각하는 저는 역시 매정한 것일까요…….

 

> 위리앙제도 나아갈거면 끝까지 지켜라

 

(생략)

 

위리앙제 
미덥지 못한 말이라도 상대에게 전해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는 것을 지금까지……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배우고 있으니까요.

 

제국 부분 빼고 정말 버릴게 1도 없는 확팩 ㄹㅇ

제국 부분은...솔직히 버리라고는 말 못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너무 쓰레기같았음~^_^

계속 더이상의 희생은 싫다? 식으로 말해서 신경쓰이긴 했어

근데 나도  더이상의 희생은 싫긴한데 막상 또 거울세계들까지 구하자! 하기에는 대책이 있는것도 아니고ㅠ

하 파다니엘이 조디아크 안죽였으면 이런 일도 안 생겼을거 아니야!!!!

 

미안해 애들아!!! 근데 난 거울세계 친구들도 구하고 싶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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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리앙제

그것 때문이라면…… 죄송합니다. 저는 지상으로 돌아가지 않을 겁니다.

 

매핑웨이

왜!? 서둘러야 한단 말이야. 종말이 시작되면 모두 끔찍한 일을 겪게 된다고……!

 

위리앙제

……여러분은 진심으로 저희를 소중히 생각해 주시는군요. 

괜찮습니다. 저들도 저도 화내지 않을 겁니다. ……어떻게 화를 내겠습니까?

몇천 년에 걸쳐 달을 개척하는 것은 비록 사명이라 해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겁니다.

그래도 여러분은 해내셨고, 그리고 그 이름을 선택해 주셨지요…….

 

리빙웨이

이름……? 저희의 현대어 이름 말씀인가요?

 

위리앙제

예, 이름은 자신을 나타내는 중요한 것. 그런 사람이길 바라거나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염원이지요.

저희가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금의 이름을 선택해 주신 여러분의 마음…….

아이테리스의 주민을 얼마나 생각하고 염려해 주시는지 의심할 여지 없이 아주 잘 알 수 있습니다.

 

싱잉웨이

……그럼, 당연하지!

우리는 하이델린 님의 마음에서 태어났는걸. 저 별에 사는 생명을 향한 마음.

정말 좋아해…… 저 푸른 별은 그 어떤 별보다도 반짝반짝 빛나지. 거기 사는 사람들이 잘 지내기를 늘 바라 왔다고!

 

매핑웨이

달을 개척하면서 우리의 마음도 점점 커져 갔어.

우리는 저 푸른 별에 사는 모두와 만나고 싶었어. 너희와 정말 정말 만나고 싶었단 말이야!

 

리빙웨이

그러니 이렇게 부탁드릴게요……! 종말을 피해서…… 달로 와주세요……!

틀린 부분이 있으면 얼마든지 고칠게요……!

진짜...너희한테 어떻게 뭐라고해ㅠㅠ 관둘수도있었는데 계속 가꿔주고 우리가 불만가진거 같으니까 고치려고하고....

이 천사들아...

너희 다 개명해

천사웨이로ㅠ

귀여운 애들이 마음까지 예쁘면 어떡해? 

 

샬레이안여러분들

의심해서 죄송합니다~!~!~!

 

꽃이름이 원래는 엘피스 였다는데 엘피스...고대 그리스어로 희망임...

사람이 아직 후반도 아닌데 벌써 울어도 ㄱㅊ은거임? 나도?

 

끼얏호~

 

ㅁㅊ

 

알피노랑 알리제 나올때마다 스샷겁나 찍는중...너무 귀엽다애드락...

 

 

신문거절이요

 

아니 하 ㅠ 이걸 우쯔케 골라요~ 나중에 일기장 갈겨야지

일단은...그라하 너무 안챙겨줘서 삐질거같으니까 그라하 픽하겠습니다

절대 사심아님

 

아니다

빛전상담소 오픈

다들어와 나 사실 잠 안자는거 알잖아 다들 이리와서 나랑 대화해

...

 

파이널판타지14 정말 최악의 게임이네요 유저 울리기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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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노크를 하더니 내 이름을 부른다.  이 목소리는……

 

> 그라하 티아

 

그라하 티아

아아, 저기, 갑자기 미안……! 너에게 할 말이 있어서…… 그, 잠깐 괜찮을까……?

고마워……. 당분간 너와 이렇게 조용히 대화할 수 있는 밤이 앞으로 오지 않을까 싶어서.

……그저 내 노파심에 하는 말이야. 기우로 끝난다면 그건 그것대로 상관없어. 

제노스는 너와 싸우기 위해 수많은 희생자를 냈지. 그리고 너는 소멸되는 조디아크를 네 눈으로 직접 봤어…….

이 일들이 너를 옥죄는 날이 올지도 몰라. 앞으로 정말 재앙이 일어난다면 더욱 그럴 거야.

그러니까 나는……

네가 살아 있기에 짊어지게 된 무거운 짐을 네가 살길 바랐던 나에게도 나눠줬으면 해. 

모든 것을 대신할 순 없겠지만 함께 걸으며 힘들 땐 그 짐을 나눠 들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걸, 부디 잊지 말아줘. 

다행히 나는 지금 네 덕분에 몸이 무척 가볍거든. ……조금쯤은 나눠서 들게 해줘.

대신에 기쁜 일도 나눠줘야 해!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는 언젠가 이 싸움을 찬란했던 날들로 기억할 거야. 

모두와 청문회에 불려갔던 것, 눈 속을 행군한 것, 이 방에서 저녁을 먹은 것도……. 

이런 기억들, 앞으로도 나에게 나눠줘야 할 거야. 모험에 데려가 주겠다고 한 건 너니까 각오해! 

하, 할 말은 이걸로 끝이야…… 귀중한 휴식 시간을 방해해서 미안. 내일을 대비해서 오늘 밤은 푹 쉬도록 해…….

그럼 잘 자. ……좋은 꿈 꾸길.

 

 

나 감동시키다가 갑자기 이런 스토리 보여주기 있냐며

 

나는 제국의 식민지였던 사람들이 왜 제국민들 포용해줘야하는지 모르겠고  그렇다고 제국 식민지였을때 알라미고 사람들한테 잘 해줬냐? 그것도 아니고  만약에 잘해줬다고 해도 포용못해ㅠ 그런데

알라미고 사람1: 제국 사람들 그래도 좀 불편하지?

알라미고 사람2: ㅇㅇ 아무래도 그렇지

하고 있는 도중에 갑자기 제국민을 보여줘? 어쩌라고...화나고 짜증나면 어쩔건데... 그게 너희가 한 일에 대한 당연한 결과이자 반응아냐? 이럴거 당연히 예상했잖아ㅠ 솔직히 여기에서 알라미고 사람들이 제국민들 환영~~ 하는 반응 나왔어도 개꼬왔을듯

 

이거 너무 좀비물 도입부 아닌가요?ㅠ

 

미쳤다 벌써??

 

 

에반데

 

..아놔

 

 

죄식자 시즌2

제발 이러지말아요 우리 

ㅜㅠ

ㅜㅜ

 

 

다녀오게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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